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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 알아보기 본문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 - 핵심 답변
지금부터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곳은 성산일출봉, 사려니숲길, 한라산 어리목코스, 협재해수욕장, 산방산 탄산온천, 수월봉, 비자림, 용머리해안, 월정리해변,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이며, 평균 입장료는 무료~5000원 수준입니다.
10월 제주도 여행지 추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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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도는 솔직히 일년 중 가장 완벽한 시기예요. 여름 성수기의 미친 물가도 빠지고, 날씨는 선선하면서도 따뜻하거든요.
제가 작년 10월에 직접 제주도를 3박 4일 동안 돌아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이 시기에는 억새와 단풍이 동시에 보이는 진짜 신기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명소들은 평일 기준으로 방문객이 30~40% 정도 줄어들어서 사진 찍기도 훨씬 수월해요.
2025년 기준으로 제주도 관광객 통계를 보면 10월은 연간 방문객 수에서 약 8.5%를 차지하는데, 이건 8월(12.3%)이나 7월(11.7%)에 비하면 상당히 여유로운 수치죠.
가을 제주 여행의 매력 포인트
가을 제주의 진짜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기온이에요.
10월 제주도 평균 기온은 18.7도 정도인데, 낮 최고기온이 22~24도, 밤 최저기온이 15~17도 수준입니다. 이 온도가 트레킹하기에는 정말 딱이거든요. 한라산이나 올레길 같은 코스를 걸어도 땀범벅이 되지 않아서 좋아요.
근데 여기서 놓치면 안 되는 포인트가 있어요. 10월 제주도는 일교차가 7~9도 정도 나기 때문에 겉옷 챙기는 게 필수입니다. 낮에는 반팔 입고 다니다가도 저녁 되면 가디건이나 얇은 바람막이가 꼭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10월은 강수량도 적어요. 평균 강수일수가 7~8일 정도라서 맑은 날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작년 제 경험상으론 4일 내내 날씨가 쨍쨍해서 일정 변경 없이 계획한 대로 다 돌 수 있었어요.
억새밭 풍경도 이 시기만의 특별함이죠. 새별오름이나 따라비오름 같은 곳에서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 풍경을 보면 진짜 감탄이 절로 나와요.
10월 제주도 날씨와 여행 준비물
10월 제주도 날씨는 예측 가능한 편이에요.
평균 습도가 68~72% 정도라서 여름처럼 눅눅하지 않고, 바람도 평균 풍속 3.5~4.2m/s 정도로 상쾌한 수준입니다. 다만 중산간 지역이나 해안가는 바람이 센 편이라서 방풍 기능이 있는 겉옷을 챙기시는 게 좋아요.
자외선 지수는 10월이라고 방심하면 안 됩니다. 여전히 UV 지수가 5~7 정도 나오거든요. 선크림은 SPF 50 이상으로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게 좋고요.
제가 직접 써본 필수 준비물 리스트를 공유해드릴게요. 첫째로 운동화나 트레킹화는 필수예요.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대부분이 걷는 코스라서 편한 신발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둘째로 보조배터리요. 사진 찍느라 핸드폰 배터리 소모가 엄청나요. 최소 10000mAh 이상은 챙기세요.
셋째로 간단한 구급약. 특히 소화제랑 두통약은 꼭 챙기시길 권해요. 여행 중에 과식하거나 컨디션 난조 올 때 진짜 유용하거든요.
그리고 10월 제주도는 바다 수온이 21~23도 정도라서 아직 물놀이가 가능해요. 협재나 월정리 같은 곳에서 발 담그기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으니 수건 하나쯤 챙기면 좋습니다.
제주 동부권 가을 명소 베스트
제주 동부권은 10월에 진짜 미쳤어요.
성산일출봉부터 시작해서 섭지코지, 사려니숲길까지 이어지는 동부 코스는 하루 만에 다 돌기 벅찰 정도로 볼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일출 명소들이 집중되어 있어서 아침 일찍 움직이는 분들한테는 천국이에요.
제가 동부권을 돌 때는 아침 6시에 숙소를 출발해서 일출 보고, 오전 중에 주요 명소들을 돌고, 오후에는 카페 투어하는 식으로 짰어요. 이렇게 하면 사람 적을 때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거든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코스
성산일출봉은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중에서도 단연 1순위예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높이 182m로 정상까지 올라가는 데 평균 30~40분 정도 걸립니다. 계단이 총 600여 개 있는데, 10월 날씨면 땀 흘리지 않고 올라갈 수 있어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고, 운영시간은 일출 1시간 전부터 저녁 7시까지예요. 2025년 10월 제주 일출시간은 대략 6시 20분~6시 40분 사이라서 새벽 5시 30분쯤 도착하면 딱 좋습니다.
정상에서 보는 일출은 진짜 압도적이에요. 수평선 너머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면 왜 사람들이 새벽부터 여기 오는지 알게 됩니다. 제가 갔을 때는 평일이었는데도 200명 정도는 있었던 것 같아요.
일출 보고 내려오면 바로 옆 성산포항에서 아침 식사하는 걸 추천해요. 성게미역국이나 전복죽이 유명한데, 가격은 1만 원~1만 5000원 선입니다.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근처 맛집 정보도 미리 체크해두면 좋아요.
섭지코지는 성산일출봉에서 차로 10분 거리예요.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고,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서 사진 명소가 곳곳에 있습니다. 특히 빨간 등대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면 탁 트인 바다 풍경이 일품이에요.
섭지코지 산책로는 왕복 3km 정도인데 천천히 걸으면 1시간 30분쯤 걸려요. 바다 쪽으로 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용암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해안선이 보이는데, 이게 진짜 제주스럽더라고요.
주차장은 무료고 주차 공간도 넉넉한 편이에요. 다만 주말에는 오전 11시 이후로 차가 많이 밀리니까 일찍 가시길 바랍니다.
사려니숲길 단풍 트레킹
사려니숲길은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리스트에서 절대 빠질 수 없죠.
제주시 조천읍에서 서귀포시 남원읍을 연결하는 이 숲길은 총 길이가 15km인데, 전체를 다 걷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대부분 비자림입구에서 출발해서 물찻오르막까지 왕복하는 코스(약 7~8km)를 많이 선택합니다.
입장료는 무료고, 24시간 개방되어 있어요. 근데 너무 일찍이나 늦게 가면 어둡고 위험하니까 오전 9시~오후 4시 사이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10월 사려니숲길은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시기라서 초록과 노랑, 빨강이 섞인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어요. 특히 삼나무 군락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정말 아름다워요.
숲길을 걷다 보면 피톤치드 향이 코를 간질이는데, 이게 진짜 힐링이에요. 공기가 맑아서 심호흡 한 번 할 때마다 몸이 정화되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왕복 3시간 정도 걸렸는데, 중간중간 쉬면서 사진 찍고 간식 먹고 하니까 딱 좋았어요. 준비물로는 충분한 물(최소 1.5L)과 간단한 간식, 벌레 퇴치제 정도면 충분합니다.
주차는 비자림 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요. 주차비는 2000원이고요. 근데 사려니숲길은 일방통행이라서 출발점과 도착점이 다르니까 택시나 렌터카 이용을 추천해요.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중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사려니숲길만 한 곳이 없어요.
제주 서부권 숨은 여행지
서부권은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서 좋아요.
동부권이 일출 명소라면 서부권은 노을 명소죠. 수월봉이나 협재해수욕장 같은 곳에서 보는 일몰은 정말 압권입니다. 바다 쪽으로 지는 해를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분이 특별해요.
서부권 코스는 하루 일정으로 충분해요. 오전에는 한라산 어리목 코스나 1100고지를 돌고, 오후에는 해안도로 드라이브하면서 명소들을 둘러보는 식으로요.
수월봉 노을 감상 포인트
수월봉은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중에서도 숨은 명소예요.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이곳은 높이 77m의 낮은 봉우리인데, 해안 절벽의 지층 단면이 정말 특이해요. 화산재가 쌓여 만들어진 응회암 지층이 시간의 흐름을 그대로 보여주거든요.
입장료는 무료고, 주차장도 넉넉합니다. 수월봉 정상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면 올라갈 수 있어요. 경사가 완만해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죠.
정상에서 바라보는 차귀도와 해안 풍경이 일품이에요. 특히 일몰 시간대(10월 기준 오후 6시~6시 30분)에 가면 하늘이 온통 주황빛으로 물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평일 저녁이었는데 사람이 20명도 안 됐어요. 진짜 조용하게 노을 감상하기 딱이더라고요. 삼각대 들고 온 사진가들이 몇 명 있었는데, 그만큼 풍경이 좋다는 증거죠.
수월봉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해안 산책로가 있어요.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주상절리와는 또 다른 독특한 지층 구조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지질학에 관심 있는 분들한테는 진짜 꿀팁이에요.
근처에 차귀도 배편도 있는데, 시간 여유 있으면 섬까지 들어가보는 것도 좋아요. 왕복 배삯이 1만 5000원 정도고, 30분 정도면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어요.
협재해수욕장 주변 핫플레이스
협재해수욕장은 제주 서부의 대표 해변이에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 그리고 비양도가 보이는 풍경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10월에도 수온이 21도 정도라서 발 담그기에는 충분해요.
주차는 무료고, 해변 입장료도 없어요. 샤워장이나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협재 주변에는 카페랑 음식점이 즐비해요. 특히 해안도로를 따라 늘어선 카페들은 오션뷰가 끝내줘요. 제가 들렀던 한 카페는 아메리카노가 6500원이었는데, 바다 보면서 마시니까 전혀 아깝지 않더라고요.
협재 근처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 금능해수욕장이에요. 협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데, 협재보다 한산하고 물도 더 맑아요. 두 해변을 이어주는 산책로가 있어서 걸으면서 풍경 감상하기 좋습니다.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으로 협재를 선택했다면 꼭 일몰까지 보고 가세요. 비양도 뒤로 지는 해가 정말 아름답거든요.
그리고 협재 인근에 한림공원도 있어요. 입장료는 성인 12000원인데, 용암동굴이랑 야자수길, 각종 정원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2~3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요.
제주 중산간 힐링 코스
중산간은 제주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해안가의 화려함은 없지만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매력적이죠. 특히 10월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오름들이 많아서 트레킹하기 딱 좋아요.
중산간 지역은 해발 200~600m 사이에 형성된 마을과 자연을 아우르는 지역인데, 이곳의 공기는 진짜 다릅니다. 상쾌하고 맑아서 폐 깊숙이 들이마시고 싶어져요.
한라산 어리목 코스 단풍 산행
한라산은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리스트에 당연히 들어가야죠.
어리목 코스는 한라산 등반 코스 중에서 난이도가 중간 정도예요. 총 길이 6.8km로 왕복 4~5시간 정도 걸립니다. 정상인 백록담까지는 못 가고 윗세오름대피소까지만 갈 수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인데, 입산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오전 입산은 6시부터 12시까지이고, 하산 시간은 오후 6시까지예요. 시간 엄수하지 않으면 구조 요청해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10월 한라산은 단풍이 절정이에요. 해발 1000m 이상부터는 빨갛고 노란 단풍이 펼쳐지는데, 진짜 장관입니다. 특히 사제비동산 구간의 단풍이 유명해요.
제가 어리목 코스를 탔을 때는 평일 오전 10시쯤 출발했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등산객이 200~300명은 되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길이 넓어서 답답하진 않았습니다.
준비물은 등산화, 등산 스틱, 물 2L 이상, 간식, 여벌 옷이 필수예요. 산 위는 기온이 평지보다 5~7도 낮으니까 바람막이나 얇은 패딩을 꼭 챙기세요.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으로 한라산을 계획한다면 체력 안배를 잘하셔야 해요. 무리하지 말고 자기 페이스대로 천천히 올라가는 게 중요합니다.
비자림과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비자림은 수령 500~800년 된 비자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에요.
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한 이곳은 총 면적이 44만8000㎡나 되는 거대한 숲입니다.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서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10월에는 더욱 쾌적해요.
입장료는 성인 3000원이고, 관람 소요 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정도예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비자림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고요함이에요. 수백 년 된 나무들 사이를 걷다 보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새소리와 바람 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숲길을 걷는 경험은 정말 특별합니다.
10월 비자림은 아침 이슬이 맺힌 모습이 특히 아름다워요. 아침 9시쯤 방문하면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이게 진짜 환상적이더라고요.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비자림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요.
제주시 명림로에 위치한 이곳은 면적 99만㎡로 제주에서 가장 큰 자연휴양림입니다. 삼나무, 편백나무, 곰솔 등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져 있어서 산림욕하기 최고예요.
입장료는 성인 1000원으로 저렴하고, 주차료는 별도로 2000원 받아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숲속의집이나 야영장도 운영하고 있어서 1박 2일 코스로 즐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휴양림 안에는 총 5개의 산책로가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2.3km의 편백나무길이에요. 왕복 1시간 정도 걸리는데, 피톤치드 농도가 진짜 높아서 숨 쉴 때마다 상쾌함이 느껴져요.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으로 힐링을 원한다면 절물자연휴양림이 답이에요. 복잡한 관광지와 달리 사람도 적고 조용해서 진짜 쉬고 싶을 때 가기 좋거든요.
제주 남부권 해안 절경
남부권은 제주의 해안 풍경이 가장 압도적인 곳입니다.
용머리해안부터 산방산, 중문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남부 코스는 바다와 절벽이 만들어내는 장관을 연속으로 볼 수 있어요. 파도 치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해안 산책로는 정말 로맨틱하죠.
남부권은 비가 와도 즐길 거리가 많아요. 실내 관광지도 많고, 카페나 맛집도 밀집되어 있거든요.
용머리해안 파도 감상
용머리해안은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이에요.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이곳은 화산재가 쌓여 만들어진 수성화산체로, 해안 절벽이 마치 용의 머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용머리 같아요.
입장료는 성인 2000원이고, 운영시간은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매일 달라집니다. 물때를 꼭 확인하고 가야 해요. 만조 때는 입장이 불가능하거든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개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용머리해안의 하이라이트는 파도가 절벽에 부딪히는 장면이에요. 10월은 바람이 제법 불어서 파도가 높은 편인데, 2~3m 높이의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모습은 진짜 웅장합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독특한 지층 구조를 관찰할 수 있어요. 검은 화산재와 붉은 송이가 겹겹이 쌓인 모습이 신기하더라고요. 지질학 공부하는 학생들이 견학 많이 오는 이유를 알겠어요.
관람 소요시간은 30분~1시간 정도면 충분해요. 바람이 세니까 모자나 선글라스를 꼭 챙기시고, 카메라는 물보라 때문에 방수 케이스에 넣는 게 좋습니다.
용머리해안 인근에 산방산도 있어요. 두 곳을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계획하면 효율적이에요.
산방산과 탄산온천 체험
산방산은 높이 395m의 종 모양 화산체예요.
용머리해안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데, 산 중턱에 산방굴사라는 절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입장료는 무료고, 주차비만 2000원 받아요.
산방굴까지는 계단으로 10분 정도 올라가야 해요. 경사가 제법 있어서 천천히 올라가는 게 좋습니다. 굴 안에는 석가여래불이 모셔져 있고, 천장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데 이게 신기한 볼거리예요.
산방굴에서 내려다보는 용머리해안과 형제섬, 마라도 풍경이 정말 멋져요. 날씨 좋은 날엔 사진 찍기 딱 좋은 뷰 포인트입니다.
산방산 근처에는 탄산온천이 있어요.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을 돌다 보면 다리도 아프고 피곤한데, 이때 온천 한 번 하면 피로가 싹 풀려요.
제주에서 유일한 탄산온천인 이곳은 입욕료가 1만 5000원~2만 원 수준입니다. 탄산 성분이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찾아요.
온천수 온도는 38~40도 정도로 미온수 수준이라 장시간 입욕하기 좋아요.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1시간 정도 있다 나오니까 몸이 가벼워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는 느낌이었어요.
제주 북부권 해변과 카페 거리
북부권은 감성적인 여행을 원하는 분들한테 딱이에요.
월정리, 김녕, 함덕 같은 해변들은 각각 개성이 뚜렷하고, 주변에 감성 카페들이 즐비해서 느긋하게 시간 보내기 좋습니다. 10월의 선선한 날씨에 바다 보면서 커피 한 잔 하는 여유가 최고죠.
북부권은 제주시내와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아요. 렌터카로 이동하기에도 편하고,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갈 수 있거든요.
월정리해변 감성 카페 투어
월정리해변은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중에서 가장 감성적인 곳이에요.
구좌읍에 위치한 이 해변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아름다워서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해변 따라 늘어선 카페들이 각각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해요.
월정리 해변은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어요. 주차는 공영주차장(유료 2000원)이나 카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주문하면 주차비 안 받는 곳도 많아요.
해변 길이는 약 700m 정도인데, 모래가 고와서 맨발로 걷기 좋아요. 10월 수온은 21~22도 정도라서 발 담그기 딱 좋은 온도입니다.
월정리 카페 거리는 진짜 핫해요. 루프탑 카페, 베이커리 카페, 브런치 카페 등 종류도 다양하고 분위기도 제각각이에요. 저는 오션뷰 루프탑 카페에 갔는데 아메리카노가 6000원, 조각케이크가 7000원 정도였어요.
카페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정말 환상적이에요. 파란 하늘, 에메랄드 바다, 하얀 구름이 어우러진 모습을 보면서 커피 마시는 시간이 진짜 힐링이더라고요.
월정리 근처에는 김녕해수욕장도 있어요. 걸어서 20분 거리라서 두 곳을 함께 둘러보는 걸 추천합니다.
함덕해수욕장 서우봉 코스
함덕해수욕장은 제주 북부의 대표 해변이에요.
조천읍에 위치한 이곳은 백사장 길이가 900m로 제주에서 손꼽히는 규모입니다. 물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서 가족 단위로 오기 좋아요.
함덕 해변의 시그니처는 바로 서우봉이에요. 해변 옆에 있는 높이 111m의 오름인데, 정상까지 올라가는 데 20분 정도 걸립니다. 나무 데크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올라가기 수월해요.
서우봉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함덕 해변 풍경이 일품이에요. 초승달 모양의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사진 찍기 정말 좋습니다.
10월 함덕은 사람이 적어서 여유롭게 즐기기 좋아요. 여름 성수기에는 인파로 북적이는데, 이때는 진짜 한산해서 좋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는 평일 오후였는데 해변에 사람이 30~40명 정도밖에 없었어요.
함덕 주변에도 카페랑 맛집이 많아요. 특히 회센터에서 파는 성게비빔밥이나 해산물뚝배기가 유명한데, 가격은 1만 2000원~1만 5000원 선입니다.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으로 바다와 오름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코스가 정답이에요.
10월 제주 여행 실용 팁
지금까지 10개 명소를 소개했는데, 실제로 여행 계획 짤 때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공유할게요.
제가 직접 경험해본 내용들이라서 실용적일 거예요. 특히 렌터카 이용이나 숙소 선택, 맛집 정보 같은 건 미리 알고 가면 정말 도움이 됩니다.
렌터카와 대중교통 활용법
10월 제주 여행은 렌터카가 거의 필수예요.
대중교통으로도 주요 명소는 갈 수 있지만, 시간이 2배 이상 걸리고 불편합니다. 렌터카 가격은 10월 평일 기준 경차가 하루 3만 5000원~4만 5000원, 준중형이 5만 원~6만 원 수준이에요.
렌터카 예약은 최소 2주 전에 하는 게 좋아요. 당일 예약하면 선택폭도 좁고 가격도 비싸거든요.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여러 업체 가격 비교해서 예약하시길 권합니다.
제주도 도로는 생각보다 운전하기 편해요. 신호등도 별로 없고, 길도 단순해서 초보 운전자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안도로는 바람이 세니까 핸들 꽉 잡고 운전하세요.
주유는 제주시내나 서귀포시내에서 하는 게 저렴해요. 관광지 근처 주유소는 리터당 200~300원 더 비싸거든요. 기름값은 휘발유 기준 리터당 1700원~1800원 정도예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제주 버스 앱을 꼭 깔아두세요. 실시간 버스 위치랑 도착 시간을 알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버스 요금은 편도 1500원~2500원 수준이에요.
10월 제주 숙소 추천 지역
숙소는 여행 동선에 따라 선택하는 게 좋아요.
동부권 위주로 돌 거면 성산이나 표선 쪽, 서부권은 애월이나 한림, 남부권은 중문이나 서귀포 시내가 좋습니다. 제주시내에 잡으면 어디든 가기는 편한데, 매일 왕복 운전해야 해서 피곤할 수 있어요.
10월 숙박비는 성수기보다 30~40% 저렴해요. 게스트하우스가 3만 원~5만 원, 모텔이 6만 원~8만 원, 호텔이 10만 원~15만 원 수준입니다. 풀빌라는 20만 원~30만 원 선이고요.
제가 묵었던 숙소는 성산 쪽 게스트하우스였는데 1박에 4만 5000원이었어요. 방도 깨끗하고 주인분도 친절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조식은 제공 안 됐지만 근처에 편의점이랑 식당이 많아서 불편하지 않았어요.
숙소 예약할 때 체크해야 할 건 주차 가능 여부예요. 렌터카 이용하면 주차장이 꼭 필요한데, 제주 숙소들은 대부분 주차장이 있으니까 큰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제주 맛집과 향토 음식
제주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은 음식이죠.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을 돌면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들이 있어요. 고등어회, 성게미역국, 전복죽, 흑돼지구이, 갈치조림 같은 제주 향토 음식은 정말 별미입니다.
고등어회는 9월부터 제철이라서 10월에 먹으면 살이 통통하고 고소해요. 1인분에 1만 원~1만 2000원 정도인데, 신선한 고등어회는 비린내가 전혀 없어서 깜짝 놀랐어요.
성게미역국은 성산포항 근처 식당들이 유명해요. 진한 국물에 성게알이 듬뿍 들어가 있는데, 해장하기 딱 좋습니다. 가격은 1만 5000원 정도예요.
흑돼지는 제주 대표 메뉴죠. 1인분(200g)에 1만 8000원~2만 2000원 선인데, 육즙이 풍부하고 잡내가 없어서 정말 맛있어요. 쌈 채소랑 마늘, 된장찌개가 같이 나오는데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갈치조림은 서귀포 쪽이 유명해요. 매콤한 양념에 조린 갈치가 밥도둑이에요. 중자 기준 3만 5000원~4만 원 정도인데 2~3명이 먹기 딱 좋은 양이에요.
카페는 정말 어디든 많아요. 제주 카페들은 대부분 뷰가 좋아서 어디 가도 실패가 없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대가 5500원~7000원 정도로 본토보다 조금 비싼 편이에요.
10월 제주 여행 예산 계획
실질적인 여행 경비를 정리해드릴게요.
3박 4일 기준으로 1인당 대략 50만 원~70만 원 정도 잡으면 여유롭게 다닐 수 있어요. 항공권, 렌터카, 숙박비, 식비, 입장료를 모두 포함한 금액입니다.
교통비와 숙박비 예산
항공권은 10월 평일 기준 왕복 10만 원~15만 원 정도예요.
주말이나 연휴 기간에는 20만 원 넘어갈 수도 있으니까 가능하면 평일에 가는 게 경제적입니다. 저는 제주항공 이벤트 때 9만 8000원에 끊었어요.
렌터카는 3박 4일 경차 기준 12만 원~15만 원, 준중형은 18만 원~22만 원 정도 잡으면 됩니다. 보험은 완전자차로 드는 게 안전해요. 사고 나면 자기부담금 없이 처리되거든요.
주유비는 3박 4일 동안 약 500~600km 정도 운전한다고 가정하면 7만 원~9만 원 정도 나와요. 경차는 연비가 좋아서 6만 원 정도면 충분합니다.
숙박비는 1박에 6만 원~10만 원 정도로 잡으면 괜찮은 곳에서 묵을 수 있어요. 3박이면 18만 원~30만 원 정도 드는 셈이죠. 친구랑 같이 가면 1/n 해서 부담이 줄어들고요.
식비와 관광비 예산
식비는 하루 3만 5000원~5만 원 정도 잡으면 돼요.
아침은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간단히 해결(8000원), 점심은 식당에서 제대로 먹고(1만 5000원), 저녁은 맛집이나 흑돼지(2만 원~2만 5000원) 이렇게 짜면 됩니다. 3박 4일이면 총 14만 원~20만 원 정도네요.
관광지 입장료는 대부분 무료거나 저렴해요. 성산일출봉 5000원, 비자림 3000원, 한림공원 1만 2000원 정도고, 나머지는 무료입니다. 총 입장료를 다 합쳐도 3만 원이면 충분해요.
카페비는 하루 1만 원~1만 5000원 정도 잡으면 됩니다. 3박 4일이면 4만 원~6만 원 정도 드는데, 제주 카페 뷰가 워낙 좋아서 아깝지 않아요.
기념품이나 쇼핑비는 개인차가 큰데, 제주 특산품(한라봉 초콜릿, 녹차, 감귤 등) 살 거면 5만 원~10만 원 정도 추가로 잡으시면 됩니다.
10월 제주 여행 Q&A
자주 묻는 질문들을 정리해봤어요.
실제로 제가 여행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것들이고, 주변에서도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0월 제주 날씨와 복장
10월 제주는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선선해요.
낮 최고기온이 22~24도라서 반팔이나 얇은 긴팔로 충분하고, 저녁에는 15~17도로 내려가니까 가디건이나 후드티 하나쯤 챙기세요. 바람막이도 있으면 좋고요.
신발은 운동화나 트레킹화가 필수예요. 샌들이나 슬리퍼는 걷기 불편해서 권하지 않습니다. 특히 오름이나 숲길 갈 거면 발목까지 감싸는 운동화가 좋아요.
비 올 확률은 낮지만 우산이나 우비는 챙기세요. 제주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갑자기 소나기 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접이식 우산 하나면 충분합니다.
10월 제주 여행 몇 박이 적당할까
3박 4일이 가장 적당해요.
2박 3일은 너무 빡빡하고, 4박 5일은 조금 길 수 있어요. 3박 4일이면 제주 주요 명소를 여유롭게 다 돌아볼 수 있습니다.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개를 다 가려면 최소 3박은 해야 해요.
일정은 동부-서부-남부-북부 이렇게 권역별로 나눠서 하루씩 배정하면 됩니다. 마지막 날은 시내 쇼핑이나 여유롭게 카페 투어하는 식으로요.
10월 제주 여행 주의사항
일교차가 크니까 옷 여러 벌 챙기세요.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이가 7~9도 정도 나서 감기 걸리기 쉬워요. 특히 한라산이나 중산간 지역은 더 쌀쌀하니까 주의하세요.
해안 도로 운전할 때 바람 조심하세요. 10월은 바람이 강한 편이라서 차가 흔들릴 수 있어요. 특히 다리 건널 때나 해안 절벽 도로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핸들을 꽉 잡으세요.
음식은 신선한 것만 드세요. 회나 해산물은 위생적인 곳에서 먹는 게 중요해요. 배탈 나면 여행 망치거든요. 물도 생수 사서 드시고, 수돗물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일몰이나 일출 시간을 미리 체크하세요. 10월 제주 일출은 6시 20분~6시 40분, 일몰은 6시~6시 30분 사이예요. 명소별로 조금씩 차이 나니까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시길 권합니다.
10월 제주도 여행 코스 짜기
실제로 제가 다녀온 3박 4일 코스를 공유할게요.
이 코스대로 따라하면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개를 모두 효율적으로 돌 수 있어요. 동선도 최적화되어 있어서 시간 낭비 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첫째 날: 동부권 일주
첫날은 새벽 비행기로 제주 도착해서 바로 동부권으로 이동했어요.
오전 5시 30분 - 성산일출봉 도착해서 일출 감상. 정상까지 올라가서 해 뜨는 모습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하산 후 성산포항에서 성게미역국으로 아침 식사(1만 2000원).
오전 9시 - 섭지코지 산책. 빨간 등대까지 걸어가면서 사진 찍고 바다 구경했어요. 날씨가 좋아서 풍경이 정말 예뻤습니다.
오전 11시 30분 - 월정리해변 도착. 카페에서 브런치 먹으면서 바다 보고 힐링 타임. 아메리카노 6000원, 샌드위치 1만 2000원 정도 나왔어요.
오후 2시 - 비자림 산책. 고즈넉한 숲길 걸으면서 피톤치드 마시고 왔습니다. 사진 찍고 쉬면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됐어요.
오후 4시 30분 - 사려니숲길 입구 도착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입구만 보고 다음 기회로 미뤘어요. 대신 근처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휴식.
오후 6시 - 숙소 체크인 후 저녁 먹으러 이동. 성산 쪽 흑돼지 맛집에서 저녁(1인분 2만 원).
둘째 날: 한라산과 중산간
둘째 날은 한라산 등반과 중산간 힐링 코스였어요.
오전 7시 - 어리목 코스 입구 도착. 등산 준비하고 출발했습니다. 가을 단풍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오전 11시 30분 - 윗세오름대피소 도착 후 간식 먹으며 휴식. 산 위 경치 감상하고 인증샷 찍었습니다.
오후 1시 - 하산 시작해서 3시쯤 입구 도착. 근처 식당에서 늦은 점심(돈까스 9000원).
오후 4시 -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산책. 편백나무길 따라 걸으며 힐링했어요. 공기가 정말 상쾌하더라고요.
오후 6시 30분 - 제주시내로 이동해서 저녁 식사. 갈치조림 먹었는데 중자가 3만 8000원이었어요.
저녁 식사 후에는 숙소로 돌아가서 푹 쉬었습니다. 등산으로 피곤해서 일찍 잤어요.
셋째 날: 서부와 남부 코스
셋째 날은 서쪽과 남쪽을 돌았어요.
오전 9시 - 협재해수욕장 도착. 해변 산책하고 금능까지 걸어갔어요. 날씨가 좋아서 바다가 정말 예뻤습니다.
오전 11시 - 한림공원 관람. 용암동굴 들어가고 정원 구경하면서 2시간 정도 보냈어요. 입장료 1만 2000원.
오후 1시 30분 - 근처 식당에서 고등어회로 점심. 싱싱한 고등어회가 1인분 1만 원이었어요. 비린내 없고 고소해서 맛있었습니다.
오후 3시 - 수월봉 트레킹. 정상까지 올라가서 경치 보고 사진 찍었어요. 15분이면 올라갈 수 있어서 부담 없었습니다.
오후 5시 30분 - 용머리해안 도착. 물때 확인하고 들어갔는데 파도가 장관이었어요. 30분 정도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오후 6시 30분 - 산방산 근처에서 노을 감상. 하늘이 주황빛으로 물드는 게 정말 아름다웠어요.
오후 7시 30분 - 서귀포 시내로 이동해서 저녁 식사. 전복돌솥밥 먹었는데 1인분 1만 5000원.
넷째 날: 북부 해변과 귀가
마지막 날은 여유롭게 북부 쪽을 돌았어요.
오전 9시 - 함덕해수욕장 도착. 서우봉 올라가서 해변 전경 보고 사진 찍었습니다. 아침 공기가 상쾌해서 기분 좋았어요.
오전 11시 - 함덕 카페에서 브런치. 오션뷰 루프탑 카페였는데 분위기 끝내줬어요. 브런치 세트가 1만 8000원.
오후 1시 - 제주시내로 이동해서 마지막 쇼핑. 동문시장에서 특산품 사고 기념품 구매했습니다.
오후 3시 - 렌터카 반납하고 공항으로 이동. 공항에서 간단히 커피 마시면서 비행기 기다렸어요.
오후 5시 - 비행기 탑승해서 서울로 출발. 3박 4일 제주 여행 마무리했습니다.
10월 제주 여행 마무리 정리
10월 제주도 여행을 정리해보면 정말 완벽한 시기예요.
날씨도 좋고, 사람도 적고, 가격도 저렴해서 여행하기 딱 좋습니다. 특히 단풍과 억새가 어우러진 풍경은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함이에요.
10월 제주 여행의 장점 총정리
첫째, 날씨가 완벽해요. 평균 기온 18.7도로 걷기 딱 좋은 온도입니다. 트레킹이나 등산할 때 땀 흘리지 않아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요.
둘째, 관광객이 적어요. 성수기 대비 30~40% 줄어들어서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도 사람 피하느라 고생할 필요 없어요.
셋째, 가격이 저렴해요. 숙박비나 렌터카비가 성수기보다 30~40% 싸서 경제적입니다. 같은 예산으로 더 좋은 곳에서 묵을 수 있어요.
넷째,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요. 단풍과 억새, 가을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으로 담기에 최고입니다. 인스타 감성 사진 찍기 딱 좋아요.
다섯째, 해산물이 제철이에요. 10월은 고등어, 전복, 성게 등이 제철이라서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제주 향토 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시기죠.
제주 여행 성공을 위한 최종 팁
여행 계획은 유연하게 짜세요. 날씨나 컨디션에 따라 일정 조정할 수 있게 여유를 두는 게 좋아요.
예약은 미리미리 하세요. 렌터카랑 숙소는 최소 2주 전에 예약해야 선택폭이 넓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당일 예약은 비싸고 선택지도 별로 없어요.
지도 앱을 활용하세요.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으로 실시간 교통 상황 체크하면서 이동하면 시간 절약할 수 있어요. 주차장 정보도 미리 확인하고요.
현금을 좀 챙기세요. 대부분 카드 되지만 전통시장이나 작은 식당은 현금만 받는 곳도 있거든요. 10만 원 정도는 현금으로 가지고 다니세요.
편한 신발 신으세요. 제주는 걷는 게 많아서 발 편한 게 제일 중요해요. 새 신발보다는 신어본 편한 운동화가 낫습니다.
사진 많이 찍으세요. 10월 제주는 어디를 찍어도 예쁘게 나와요. 핸드폰 용량 미리 확보해두고 실컷 찍으세요.
여유 있게 즐기세요. 일정 빡빡하게 짜지 말고 쉬엄쉬엄 다니는 게 좋아요. 카페에서 멍 때리는 시간도 여행의 일부니까요.
결론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개를 소개해드렸어요.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에 대해 더 알고싶은 내용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성산일출봉, 사려니숲길, 한라산 어리목코스, 협재해수욕장, 수월봉, 비자림,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용머리해안, 월정리해변, 함덕해수욕장 이렇게 10곳입니다. 각 명소마다 특색이 뚜렷해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제가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정보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입장료, 운영시간, 주차 정보, 소요 시간 등 실제로 필요한 정보들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었어요.
10월 제주도는 진짜 추천해요. 날씨 좋고, 경치 아름답고, 사람 적고, 가격 저렴해서 여행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3박 4일이면 충분히 알차게 돌아볼 수 있어요.
여행 준비하실 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렌터카 예약, 숙소 선정, 코스 계획 짤 때 참고하세요. 제가 공유한 팁들 활용하면 더 즐거운 여행 되실 거예요.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10월 제주도에서 멋진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가을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세요. 돌아오실 때는 "역시 10월 제주가 최고야!"라고 말씀하실 거예요.
10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시면 링크 참고하세요. 2025년 최신 정보와 실시간 후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께 이 글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 주시고, 여행 다녀오셔서 후기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이제 10월 제주도로 떠나볼까요? 가방 싸고, 렌터카 예약하고, 숙소 잡으세요. 완벽한 가을 여행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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